잘때 이가는 이유

코고는 소리보다 더 신경쓰이는 잘때 이가는 소리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가요? 이갈이는 질병이 아닙니다. 전체인구의 5~15%정도에게서 잘때 이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대게는 어릴때 시작해 나이가 들면서 차츰 없어진다고 합니다. 잘때 이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대략 3가지의 이유로 이를 갈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1. 스트레스

잘때 이가는 사람의 대부분은 젊은층입니다. 유아에서 부터 40대까지 진행하다가 점차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 연령층은 학업 스트레스 , 취업 스트레스 또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실제 연구 결과에서도 이갈이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저녁의 씹는 근육의 활성도를 증가시킨다고 하네요.

2. 안좋은 생활습관

흔히 코골이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죠? 저 역시 코골이가 있는데 술을 마신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코골이가 훨씬 심해진다고 합니다. 잘때 이가는 이유도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술,흡연,카페인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루 1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과 흡연자 또는 과도하게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그렇지않은 사람보다 이갈이가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부정교합

치아의 상악과 하악의 교합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 이갈이가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갈이가 계속되면 치아는 계속 마모되어 더욱 이갈이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부정교합=이갈이는 아닙니다. 

잘때 이가는 현상 방치할 경우

치아 손상은 물론이고 사각턱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더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오래 자도 피곤하고 업무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한 경우에는 고혈압,심장마비등 심각한 질환에 노출될수 있습니다.

잘때 이가는 현상 치료방법은?

흔히 마우스 피스등으로 마모되는 이손상을 방지하는 1차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방법으로는 보톡스 주사를 통하여 턱관절을 쉽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이갈이의 원인해결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갈이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 술이나 과도한 카페인은 줄이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