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쯤인가 처음으로 귓볼 몽우리가 잡혔을땐
귓 뒷쪽에 아주 작게 자리 잡고 있었어요...
그런데 괜히 신경쓰여서 손으로 계속 만지다보니
점점 귓볼 몽우리가 커지는거예요
결국 회사 점심시간에 쉬지도 못하고
병원가서 찢고 치료를 했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왜 이렇게 커질때까지
놔뒀냐고 하시면서 혼내신 기억이 나네요
그럼 귓볼 몽우리의 정체는 무엇이며,
예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귓볼 몽우리 너 정체가 뭐냐?
우리 피부에서 주기적으로 배출하는
피지,기름 같은 것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것이 몽우리의 정체이며
우리는 이것을 피지낭종이라고 부릅니다.
귓볼 몽우리가 처음 생길때부터 방울만한
몽우리가 만져지진 않겠죠?
제 경우처럼 처음엔 좁쌀만한 몽우리였다가
손으로 자주 만지면서 결국 방울만한
몽우리로 발전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 손에 묻은 세균으로 몽우리에게
밥을 주고 있던 셈이죠~
2. 귓볼 몽우리 꼭 병원에 가야되요?
우선 귓볼 몽우리는 피지가 배출되지 않는 상태로
바늘을 소독하고 살짝 찔러서 피지를 짜내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을 권해드리진 않아요.
왜냐하면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크거든요.
제 경우는 병원에서 살짝 귀 뒤를 찢어내어
피지를 다 짜고 나서 치료도 잘 받아서
그 뒤에는 몽우리가 생기지 않았어요.
물론 살짝 따끔하긴 했지만 뭐
주사 맞을때 느끼는 정도라고만 말씀드릴께요
3. 귓볼 몽우리 예방하는 방법은?
우선 세안할때 얼굴과 목부위는 깨끗히
씻지만 귀를 씻는데는 소홀하지 않았나요?
그럼 치료를 받은 이후라도 꼭 귀 부분도
꼼꼼히 세안하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또한 습관적으로 귀를 만지작 거리면
또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요.
우리 손이 보기엔 꽤 깨끗해 보이지만
우리가 만지는 키보드,휴대폰 .물컵,책 등에
묻어있는 세균에 손은 그대로 노출되어있답니다.
4. 귓볼 몽우리가 생겼을 때 주의할 점
몽우리가 생겼을때는 기름기가 있는 음식은
가급적 피해주시구요.
또한 술과 담배가 피지낭종에 자극을 줄수 있으므로
치료가 끝날때 까지는 자제해주시는게 좋아요.
몽우리는 대게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만,
제 경우엔 엄청 커진 상태에서 병원에 가서
통증도 쫌 있었으니 일단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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